2007/11/06 Kodak Portra 160VC @ 도봉동 롯데마트 앞
그 이유는 저 스넥카에서 흘러나오는 음악 때문.. -_-;;;
스넥카 근처를 지나갈때면 어김없이 흘러나오는 소리..
"다꼬야끼야~~ 다꼬야끼 냠냠~ 다꼬야끼야~~ 다꼬야끼야~~"
나는 저렇게 들었다..
리듬도 유치원생 아이들의 신나는 음악소리처럼 말이다..
저 소절이 무한반복 들리다보면 나도 모르게 입에 붙어서 중얼대고 있다..
그러다보면 나도 모르게 스넥카에게로 발을 돌린다..
정신을 차리고 난 후면 내 손에는 다꼬야끼가 한봉지 들려있는것이다..
입안이 확~뜨거워지는반면, 달짝 지근한 다꼬야끼 소스가 마요네즈랑 살짝 석인 그 맛..
그리고 가쯔오부시의 그 고소함.. 간간히 씹히는 문어다리..
그렇게 나는 지난해 가을부터 다꼬야끼에게 흠뻑 빠져있는것이다..
덕분에 내 뱃살들도 같이 늘어가지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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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저거 적응이 별로 안되던데요..^^
제게 넘 해를 끼친 사람이 좋아하던 거라서 그리..ㅡㅡ;
보면 귀엽기는 해요.. 요즘, 저는 열심히 운동해서 몸이 문어다리처럼 쫄깃 쫄깃해져가고 있답니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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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이 확~뜨거워지는반면, 달짝 지근한 다꼬야끼 소스가 마요네즈랑 살짝 석인 그 맛..
동감 한표입니다! 근데 저거 먹다가 맨날 데여요... -
오~~~~~~~~~~~~~~ 근데 너무 뜨거워! 너무 뜨거워!
첨에 모르고 한입에 탁! 털어넣었다가.. 0.111111초만에 웩!하고 뱉었다는^^
하지만 그새 입천장은 홀라당??? ㅋㅋㅋ
담에 꼬미님 만나면 다꼬야끼 먹으러 고고씽 해야겠네여~
우리.. 언제 만날까연? 히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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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다코야키가 뭔지는 모르지만 맛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스킨도 바꾸셨네요. 환한것이 갈끔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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