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결혼을 하면 꼭 갖고 싶은것이 있었다..

바로 아일랜드 식탁..


원래는 내가 직접 디자인하고 맡기고,

칠하고 사포질해서 완성하고 싶었지만..

책상에 의자에 식탁까지 만들면,

아마도 난 쓰러질지도 몰라라는 생각에 포기..

아일랜드 식탁만은 주문 제작을 하기로 했다..


신혼집에 내 맘에 꼭 드는 가구는 있어야 한다..!!!라는 일념하에..

엄청난 검색질 총동원!!!!

그리고. 뒤지고 뒤지다가 딱 맘에 드는 아이를 만났다..

그곳은 바로 손경복 가구연구소였다..

http://blog.naver.com/sdesigns/70164422045<- 내가 찾은 링크


레테에서 우연히 만난 곳..

그리고 맘에 쏙~ 드는 구성의 아일랜드 식탁..

싱크대 수납공간이 적어서 고민이었던 나는..

바로 이거다!!! 결정하고 바로 문의와 동시에 제작..

그것은 순식간에 일어나 일이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오늘 받은 사진들..



원래 구성에서 밥솥 부분을 2단 선반으로 바꾸고,

(이건 스팀이 나오면 아무래도 우드인 식탁에 변형이 갈까봐 변경)

손잡이를 모두 우드로 교체하고..(이것은 나의 로망)

상판은 한쪽으로 쏠리게 좀 길게.. 앉아있기 편하려고..

그리고 빈티지한 사포질로..

색상도 골든오크와 화이트로 부탁했다..


하나하나의 과정을 전화로 카톡으로 문자로 주고받으며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써 주셨더랬다..



양념장과 각종 재료들을 보관할 수 있는 서랍장과,

동일한 크기의 4개의 서랍장..

광파 오븐렌지에 맞춰진 크기 오븐 서랍장..

이 서랍장의 문은 열어서 옆으로 밀어넣을 수 있어서 공간활용도 최고이다..

마지막으로 옆엔 투명한 유리문의 장식장까지..

작은 아일랜드 식탁에 수납공간이 어마어마하다.. ^^


이제 이 식탁에 맞는 스툴을 찾아서 배치하면..

나는 요리를 하고, 예랑이는 나를 흐뭇하게 쳐다보겠지??

아.. 생각만해도 오글오글하다.. ㅋㅋ



아일랜드 식탁이 오기를 기다리면서 내가 만든 책상과 의자..

식탁은 바우앤홈에서 메이플 책상 6인용과 그에 맞는 메이플 벤치를 구입했다..

그리고 던에드워드 화이트에 라이트 월넛 스테인을 사용해서 자연스러움을 더했다..


앞으로 우리는 여기에 앉아서 도란도란 커피를 마시며 수다를 떨겠지.. ㅎㅎ

나는 한쪽에서 이런저런 작업들을 하고,

예랑이는 한쪽에서 또 다른 작업을 하고,

6인용 식탁인데.. 우리에겐 너무 작은듯하다.. ㅎㅎ

나중에 필요하면 긴~책상 하나 나란히 놓아야지.. ^^


아~ 빨리 퇴근해서 식탁 구경하러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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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2012.05.15 16:13 신고

    예랑이의 뜻을 이해하곤;;;;;;;내가 다 발그레;;;;;

  2. BlogIcon 기차니스트 2012.05.15 19:07 신고

    우오. 우와. 좋다.
    사람들이 왜 아일랜드 아일랜드 하는지 알겠어.

  3. BlogIcon 태결태유나우맘 2014.06.03 11:01 신고

    요렇게 하면 추가 금액이 많이 발생하죠??
    어찌 완성되었을지 궁금하네요.
    정말 근사합니다.
    요번에 입주할 아파트가 좁아서 식탁을 요렇게 상판 더 늘리고(애가 셋^^) 하려했는데 수납공간보니 탐나네요.
    가격 좀 알수 있을까요?? 몇인용인지도 알수 있을까요?

    • BlogIcon kkommy 2014.06.24 14:58 신고

      추가금액은 없었고요.
      총 120만원이 들었습니다.
      완성 모습은 중간 사진 참고하시면 되고요.
      수납장 반대편에 놓는다면 3인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수납공간이 워낙에 잘 되어있어서 아주 용이하게 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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