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 9:33 여대생 클레어, 일.순.간 머리핀으로 자신의 목을 찌른다!
AM 10:59 교통 경찰 데이비스, 별.안.간 스스호 머리에 총을 겨눈다!
그리고, AM 11:45 공사 현장의 인부들, 떼.지.어 옥상에서 뛰어내린다!
AM 10:59 교통 경찰 데이비스, 별.안.간 스스호 머리에 총을 겨눈다!
그리고, AM 11:45 공사 현장의 인부들, 떼.지.어 옥상에서 뛰어내린다!
단 세줄의 카피.. 난 이 세줄에 홀딱 넘어가버렸드랬다.. 한마디로 낚였달까..?? -_-;;;;
처음엔 감독이 누군지도 몰랐다가, 남자친구가 식스센스의 그 감독이라고 알려줘서,
그제서야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영화라는 것을 알았다.. 뭐, 그랬다는..
이날은 열심히 놀자 분위기였기에,
문래 CGV에서 인디아나 존스 4가 끝나는 시간에 맞춰 한편을 더 보기로 하고,
그곳에서 바로 핸드폰으로 KTF 할인예매로 잽싸게 예매를 했었드랬다..
영화가 끝나고 휭~ 신도림 CGV로 올때까지는 나름 기대도 하고 있었다..
영화시작전, 비어세트를 하나 시켜서 맥주한잔씩 들이켜주시고,
매너없는 두여자가 신발을 벗고 의자위에 떡하니 발을 올려놔,
비릿하고 꼬리하고 매케한 냄새에 개매너라고 중얼거리면서 자리에 앉아있었다..
영화가 시작되고 오징어와 맥주를 마시며 20명 남짓한 관객들과 조촐하게 관람시작..
개매너 아가씨들은 어느샌가 다른자리로 옮겨서 같은 행위를 반복하는걸 보며 완전 짜증..그래도 좀 참아줬다지..
사람없는 극장이더라도 기본적인 예의를 지킬줄 아는 관객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다..
불현듯 옆에있던 친구가 비녀로 목을 찌르고, 경찰이 총으로 자살을 하고,
옥상에서 사람들이 다이빙하듯이 툭툭 떨어져 부서지고..
계속해서 사람들은 꾸준히 아무 표정없이 죽어나가고..
그런 장면에 깜딱깜딱 놀래면서 왠지 기분이 찝찝한 느낌.. 좀 싫었다.. -_-;;
미스터리 스릴러라고 했던가.. 그래도 이건 아니지 싶은데..
좋다는 사람들도 분명있겠지만, 기분이 매우 나쁜 영화다..좋은 영화는 아니라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그냥 해프닝이라고 치부하기엔 너무하지 않은가 싶다..
13일에 금요일에 개봉한 해프닝, 사람들은 아마도 극과 극으로 이 영화를 평할것 같다는 생각..^^;
덧)
이 영화를 보고 난 뒤, 해프닝 후유증에 빠졌다..가벼운 장난질..??
사람이 없는 곳으로 다녀야 한다고 말한다든가,
흔들리는 나무를 보곤 잠시 멈춘다던가, 위험하다고 말하는 그런.. ㅋㅋㅋ
나 쫌 유치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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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그레이
2008/06/17 14:07
평가가 극과 극이라니...궁금해져요.나름 이 감독 영화를 꾸준히 봐왔는데 늘 평가가 그렇게 갈리더라고요.^^; 근데 영화관에서 맥주마셔도 되나봐요.저도 언제 한번 큭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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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ommy
2008/06/18 09:42
다른 영화관도 되는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CGV 신도림관은 비어세트가 있더라구요.. 그것도 시원한 생맥주로요~ㅋㅋ
단 1인당 2잔 이상은 안됩니다..라고 되어있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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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ella
2008/06/17 14:13
무서운거 싫어서 요즘 보고싶은 영화목록에선 빼놧는데 예고편 보고 쫌 보고싶어졌는데 꼬미님 글보고 다시;;;;;;;;;; 근데 저 매너 없는 사람들 좀 너무하네요 그래도 공공의 장소인데 매너좀 지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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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프리박
2008/06/18 01:05
나이트 샤말란 감독은 호감이 가는데...
식스센스는 보았고 그 멜깁슨 주연의 그... 영화는 아직 못 봤네요.
이번 해프닝은 어둠의 경로로 다운받아서라도 볼려구요. ^^
꼬미님 잘 지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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