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과 금요일에 걸쳐 야유회를 다녀오고..
주말에는 남자친구와 영화를 보고,
남은 시간엔 밀린 포스팅을 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아무것도 할 말이 없네요..
그 무엇도 해야하겠다는 의욕이 들지를 않습니다..
밤새 뉴스에 치를 떨고, 그래도 설마..하는 마음이 강했었습니다만..
결국 눈앞에 모든게 현실로 다가오니, 아직도 얼떨떨합니다..
한없이 부끄럽고, 죄송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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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bear
2008/06/01 17:25
모든 글이 잠시 멈추어 지는 시간이더군요.
새벽 네시까지 아프리카방송을 보며 선배로서 부끄러움이
앞서는 느낌 어쩔 수 없는 현실 앞에 몸을 던져 말하는 한분 한분의
표현 할 수 없는 그 강한 인내와 수고에 그저 소식 한 줄 전할 수 밖에 없음이
안타까운 시간 이더군요. 모두의 응원하고 소망하는 일이 불상사 없이 잘 풀렸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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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프리박
2008/06/02 04:58
저역시... "그 무엇도 해야하겠다는 의욕이 들지를 않습니다."
상황이 웬만해야지요. -.-;;;
저도 "밤새 뉴스에 치를 떨고, 그래도 설마..하는 마음이 강했었습니다만..
결국 눈앞에 모든게 현실로 다가오니, 아직도 얼떨떨합니다."
사뭇~ 80년 광주를 연상시키기도 하고... 그런데 이것이 모두 현실이라니...
악몽이기만 하다면 깨어버릴텐데... ㅎㄷㄷ
밟히는 사람들, 물대포에 쓰러지고 날아가는 사람들 생각하면...
저도, "한없이 부끄럽고, 죄송하기만 합니다."-
kkommy
2008/06/04 15:17
저 역시도 같이 동참할까..하고 생각은 해보지만,
그 무서운 진압 동영상에 완전 겁먹었습니다.. ㅠㅠ
한없이 미안하고, 부끄럽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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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ommy
2008/06/04 15:16
잊지않고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MORO님.. ^^
살들이 들러붙어 버겁지만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요즘 몸도, 마음도 바쁘다보니 댓글하나 달기가 어찌나 힘이든지.. 흑흑..
MORO님, 항상 건강하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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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
2008/06/04 14:34
집회.. 한번 나가보면.. 또 가고싶어집니다.
아니.. 가야될것같은 욕구가 불끈불끈 생깁니다.
어젠 다행히(?) 격렬한 쌈은 없었는데.. 그래도 미친경찰청장 동영상을
보고나면.. 휴..................................................... ㅠㅠ
우리가 2008년도에 살고있는거 맞나효?
혹시 우리도모르게 타임머신을 타고 80년대에 와있는거 아닐까효?
ㅠㅠ 된장/막장/꼬추장.. 씨~~~!!!!-
kkommy
2008/06/04 15:15
정말 너무한 현실이에요.. ㅠㅠ
모든 뉴스가 요즘 너무 암담하다능... -_-;
아무쪼록 크게 다치는 사람이 없기를 바랄뿐입니다..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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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bear
2008/06/05 20:40
21인 딸 아이도 다녀왔어요.
친구랑 둘이 손잡고 시위대를 찾아 헤멘다는 것이
한시간을 경복궁과 삼청동 올라가는 길을 헤메었다는 군요.
그곳인 즉은 전 의경이 자리하고 있는 세종 문화회관 앞쪽이니 ^^
그 한시간을 전의경 사이를 둘이 헤집고 다녔더군요. 그래도
아무일 없이 다녀온 것은 전의경도 우리의 아들이기 때문이라 생각해요.
다음 번엔 같이 가기로 했어요. ^^
잘못은 한 사람 한 사람 때문이겠죠.
마음으로 우리 모두 불상사 없이 지나 갈 수 있는 소중한 의미로
이겨 나갈 거라는 생각 입니다. -
혜원
2008/06/05 23:42
21세기의 어느 날..
20년전에나 보았던 것들을 다시 눈 앞에서 보게되니..
참..할 말이 없고
가슴이 먹먹해져서..
뉴스를 안 본지가 며칠째네요..
참담하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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