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기회에 공짜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ㅎㅎㅎㅎㅎㅎ
2008/05/22 - [Essay] - 경축~~ 경북주말테마여행 당첨!!! +_+
청량산은 경상북도 봉화군에 위치한 산입니다..
봉화군 명호면, 재산면과 아농시 도산면과 예안면에 인접해 있는데,
이중에 하나인 재산면은 저희 외갓집이 있는곳이기도 하지요.. ^^
2006/06/19 - [Photo/Snap] - [with] 시골다녀왔습니다.. ^^
예전에 외갓집을 가려면 서울에서 영주까지 기차를 타고,
영주에서 봉화까지 시외버스를 타고 온 뒤에..
봉화에서 재산까지 털털 거리며 하루에 두세번 다니는 버스를 타고 가야했어요..
뭐, 차편은 지금 어떻게 되는지 몰라도..
현재 봉화에서 청량산까지는 하루에 네번의 버스가 있는것 같더군요..^^;
그냥 근처가 외갓집이라는 거였고요..그냥 말하고 싶었어요.. ^^
어머니는 "고향으로 관광을 간다니깐, 너무 이상한거 있지~ 그냥 뒷산일뿐이었는데 말야.."
그말을 들으니 뭐, 저도 다르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가는길 예전 엄마랑 다녀온 청량산의 추억이 새록새록 기억이 나더라구요.. 좋았습니다.. ^^
우리 모녀는 그 전날 왠지 설레이는 마음에 새벽녘에야 잠이 들었답니다..
6시 50분까지 서울시의회로 모이세욧!! 이라는 문자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설레는 마음에 엄마와 수다를 떠느라 세시까지 잠을 못들었다지요.. ㄷㄷㄷㄷ
잠깐 눈을 붙이고 집에서 6시에 나와서 전철에서 기절을 했으나, 10분이 늦었어요.. ㅠㅠ
정말 죄송했어요.. 흑흑.. ㅠㅠ
드디어 시청역 도착..!!
헐레벌떡 버스를 찾으러 갔습니다..
어찌나 버스들이 많던지, 주말에 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꽤 많구나 생각을 했었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이 사람들이 모두 청량산에 가는건줄 아셨답니다.. ^^;;;;
가이드를 만나고, 버스의 좌석을 배정받고, 약간의 설명을 들은 뒤, 바로 기절..
정신이 들었을때는 문막휴게소에 도착한 그 시점이었습니다..하하하하하!!
잠시 휴게소에서 화장실을 갔다가 경악을 했더랬죠..
전 휴게소 화장실에 그렇게 많은 사람이 있는건 처음 봤었거든요.. ^^;
겨우 간단하게 일을 보고, 엄마와 커피 한잔을 했습니다.
버스안에서 에어콘이 추웠던지라,(추위를 잘 타는 전 조금만 에어콘을 틀어도 얼어죽습니다.. ㅠㅠ)
커피를 다 마신 후, 다시 기절..밤새 피곤했었거든요.. ^^;
이상한 자세 탓인지 목에 갑자기 쥐가나서 잠이 깼습니다..
어느덧 봉화에 도착해있었습니다.. 그리고 꼬불꼬불 길을 지나서 청량산으로 향하고 있었지요..
엄마와 제가 예상한데로, 맛있는 약수터를 지나서 가는 길이었습니다..
청량산과 재산으로 가는 길 삼거리에 약수터가 있는데요..
물의 양도 꽤 많고, 몸에 좋은 물이라 하여 항상 그곳에는 사람이 많습니다..
가이드와 버스기사님이 모르시는지 그냥 지나치시더라구요..
혹, 청량산에 가시거들랑 그곳을 한번 들려보세요..
오뎅과 떡, 그 외의 먹거리도 팔고 있으니 허기를 달래는데도 좋을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
드디어, 청량산 근처 청량산 박물관 앞에 도착했습니다..
7시에 시청앞에서 출발해서 도착한 시간이 11시 30분경, 우리는 점심을 먹었답니다..
조금은 짤지도 모른다는 가이드님, 왜?? 여긴 경상도니까요~~ 그 말에 피식~웃음이 났답니다..
점심 메뉴는 산채 비빔밥이었어요..
특이한 향이 나서 어머니께 물어보니, 당귀라고 하시더라구요..
당귀가 들어간 산채 비빔밥은 아마 처음 경험하는 것 같았습니다..
미역을 말려서 볶은 반찬과, 고추 짱아찌는 맛있었답니다..
먹느라 바빠서 사진은 없습니다.. ㅠㅠ
한그릇을 후닥 해치우고 옆에 있는 청량산 박물관으로 고고~
생각보다 빠듯한 일정이 아니어서, 찬찬히 둘러볼 시간이 되더라구요.. ^^
예전에 제가 이 곳에 왔을때는 막 지어지려고 했었었는데, 사무소랑 공원이 조성되고 있을때였거든요..
다 지어진 건물을 보니 감회가 새로워졌습니다..
점심을 후닥 해치운 탓인지, 아직 박물관 안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입구에 보니, 명칠 김생과 퇴계 이황님의 친필을 집접 찍어볼 수 있는 코너가 있더군요..
앞서간 분들은 그냥 지나친듯 했습니다.. ^^;
호기심 많은 저는 확 재껴놓구 마구 찍었습니다..
약간 둥글게 파인 도장은 제대로 굴려야 예쁘게 찍힌다는게 포인트!!
제 뒤로 오신 분들은 도장찍기에 다들 몰입하셨답니다.. ㅋㅋㅋㅋ
총 3층으로 이루어진 청량산 박물관에는 현재 봉화에서 나오는 특산물, 역사, 민속놀이나 향토축제,
청량산에서 나고 자라는 식물들과 그곳에서 살고 있는 동물들 그리고 지질과 곤충, 민물고기,
청량산의 지형과 그 주변의 유적지 또는 관광지에 대해서 모형, 디오라마, 매직비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설명을 해주고 있었습니다..
비록 외가집 근처이긴 했으나, 지나가면서 보고 스쳐갔던 모든 것들이 그 안에 있었습니다..
새삼 아무렇지도 않게 보았던 정자나 나무들이 소중한 유물들이었구나 생각하니 기분이 이상하더군요..
그리고, 전망대에서 보이는 풍경은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우리는 당연한 증명사진을 찍고, 다음 일정을 위해 우리는 시간에 맞춰서 내려왔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둘러보고 싶은 마음이 있기는 했지만, 다음을 기약했어요.. ^^;
청량산까지 도착하는데 꽤 길다란 글이 되어버렸네요.. ㅠㅠ
이왕 이렇게 된거 몇편으로 나눠서 연재해야겠다는 생각이 불끈 불끈..
그래서, 이왕에 포스팅꺼리가 생긴 기회!!! 절호의 찬스!! 이런거 절대 놓치지 않는 꼬미냥!!! ^-^/
퍼뜩 생각난거 연재 들어갑니다..
청량산 트레킹 1편 : 서울에서 청량산이 있는 봉화로 고고~~!!
청량산 트레킹 2편 : 푸릇푸릇 산속을 따라가다 기암괴석을 만나다
청량산 트레킹 3편 : 청량산에 있는 청량사, 개운한 약차가 있는 산꾼의 집..
청량산 트레킹 4편 : 맛있는 찹살 한과로 유명한 권씨 집성촌 닭실마을..
앞으로 기대해주세요..두둥~ ^^;
2008/05/22 - [Essay] - 경축~~ 경북주말테마여행 당첨!!! +_+
청량산은 경상북도 봉화군에 위치한 산입니다..
봉화군 명호면, 재산면과 아농시 도산면과 예안면에 인접해 있는데,
이중에 하나인 재산면은 저희 외갓집이 있는곳이기도 하지요.. ^^
2006/06/19 - [Photo/Snap] - [with] 시골다녀왔습니다.. ^^
청량산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기암괴석이 많아 장관을 이루어, 작은 금강산이라고도 불린 명산이다.
고대에는 수산(水山)으로 불리어지다가 조선시대에 이르러 청량산으로 바뀌게 되었으며,
조선시시대 당시 풍기군수 주세붕이 청량산을 유람하면서 정리해 명명한 12봉우리(일명 6.6봉)가 주축을 이루고 있고,
태백산에서 발원하는 낙동강이 산의 웅장한 절벽을 끼고 흘러가고 있다.
청량산에는 연대사를 비롯한 20여개의 암자가 있으며, 지금은 청량사 유리보전과 응진전이 남아있다.
그리고 퇴계 이황이 공부한 장소에 후학이 세운 청량정사,
통일신라시대 서예가 김생이 글씨 공부를 한 김생굴,
최치원이 수도한 풍혈대 등 역사문화 유적이 많이 남아있고,
자연생태계가 잘 보전되어 1982년 8월, 경상북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고 한답니다.. ^^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기암괴석이 많아 장관을 이루어, 작은 금강산이라고도 불린 명산이다.
고대에는 수산(水山)으로 불리어지다가 조선시대에 이르러 청량산으로 바뀌게 되었으며,
조선시시대 당시 풍기군수 주세붕이 청량산을 유람하면서 정리해 명명한 12봉우리(일명 6.6봉)가 주축을 이루고 있고,
태백산에서 발원하는 낙동강이 산의 웅장한 절벽을 끼고 흘러가고 있다.
청량산에는 연대사를 비롯한 20여개의 암자가 있으며, 지금은 청량사 유리보전과 응진전이 남아있다.
그리고 퇴계 이황이 공부한 장소에 후학이 세운 청량정사,
통일신라시대 서예가 김생이 글씨 공부를 한 김생굴,
최치원이 수도한 풍혈대 등 역사문화 유적이 많이 남아있고,
자연생태계가 잘 보전되어 1982년 8월, 경상북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고 한답니다.. ^^
예전에 외갓집을 가려면 서울에서 영주까지 기차를 타고,
영주에서 봉화까지 시외버스를 타고 온 뒤에..
봉화에서 재산까지 털털 거리며 하루에 두세번 다니는 버스를 타고 가야했어요..
뭐, 차편은 지금 어떻게 되는지 몰라도..
현재 봉화에서 청량산까지는 하루에 네번의 버스가 있는것 같더군요..^^;
그냥 근처가 외갓집이라는 거였고요..그냥 말하고 싶었어요.. ^^
어머니는 "고향으로 관광을 간다니깐, 너무 이상한거 있지~ 그냥 뒷산일뿐이었는데 말야.."
그말을 들으니 뭐, 저도 다르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가는길 예전 엄마랑 다녀온 청량산의 추억이 새록새록 기억이 나더라구요.. 좋았습니다.. ^^
우리 모녀는 그 전날 왠지 설레이는 마음에 새벽녘에야 잠이 들었답니다..
6시 50분까지 서울시의회로 모이세욧!! 이라는 문자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설레는 마음에 엄마와 수다를 떠느라 세시까지 잠을 못들었다지요.. ㄷㄷㄷㄷ
잠깐 눈을 붙이고 집에서 6시에 나와서 전철에서 기절을 했으나, 10분이 늦었어요.. ㅠㅠ
정말 죄송했어요.. 흑흑.. ㅠㅠ
드디어 시청역 도착..!!
헐레벌떡 버스를 찾으러 갔습니다..
어찌나 버스들이 많던지, 주말에 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꽤 많구나 생각을 했었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이 사람들이 모두 청량산에 가는건줄 아셨답니다.. ^^;;;;
가이드를 만나고, 버스의 좌석을 배정받고, 약간의 설명을 들은 뒤, 바로 기절..
정신이 들었을때는 문막휴게소에 도착한 그 시점이었습니다..하하하하하!!
잠시 휴게소에서 화장실을 갔다가 경악을 했더랬죠..
전 휴게소 화장실에 그렇게 많은 사람이 있는건 처음 봤었거든요.. ^^;
겨우 간단하게 일을 보고, 엄마와 커피 한잔을 했습니다.
버스안에서 에어콘이 추웠던지라,(추위를 잘 타는 전 조금만 에어콘을 틀어도 얼어죽습니다.. ㅠㅠ)
커피를 다 마신 후, 다시 기절..밤새 피곤했었거든요.. ^^;
이상한 자세 탓인지 목에 갑자기 쥐가나서 잠이 깼습니다..
어느덧 봉화에 도착해있었습니다.. 그리고 꼬불꼬불 길을 지나서 청량산으로 향하고 있었지요..
엄마와 제가 예상한데로, 맛있는 약수터를 지나서 가는 길이었습니다..
청량산과 재산으로 가는 길 삼거리에 약수터가 있는데요..
물의 양도 꽤 많고, 몸에 좋은 물이라 하여 항상 그곳에는 사람이 많습니다..
가이드와 버스기사님이 모르시는지 그냥 지나치시더라구요..
혹, 청량산에 가시거들랑 그곳을 한번 들려보세요..
오뎅과 떡, 그 외의 먹거리도 팔고 있으니 허기를 달래는데도 좋을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
드디어, 청량산 근처 청량산 박물관 앞에 도착했습니다..
7시에 시청앞에서 출발해서 도착한 시간이 11시 30분경, 우리는 점심을 먹었답니다..
조금은 짤지도 모른다는 가이드님, 왜?? 여긴 경상도니까요~~ 그 말에 피식~웃음이 났답니다..
점심 메뉴는 산채 비빔밥이었어요..
특이한 향이 나서 어머니께 물어보니, 당귀라고 하시더라구요..
당귀가 들어간 산채 비빔밥은 아마 처음 경험하는 것 같았습니다..
미역을 말려서 볶은 반찬과, 고추 짱아찌는 맛있었답니다..
먹느라 바빠서 사진은 없습니다.. ㅠㅠ
한그릇을 후닥 해치우고 옆에 있는 청량산 박물관으로 고고~
생각보다 빠듯한 일정이 아니어서, 찬찬히 둘러볼 시간이 되더라구요.. ^^
예전에 제가 이 곳에 왔을때는 막 지어지려고 했었었는데, 사무소랑 공원이 조성되고 있을때였거든요..
다 지어진 건물을 보니 감회가 새로워졌습니다..
점심을 후닥 해치운 탓인지, 아직 박물관 안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입구에 보니, 명칠 김생과 퇴계 이황님의 친필을 집접 찍어볼 수 있는 코너가 있더군요..
앞서간 분들은 그냥 지나친듯 했습니다.. ^^;
호기심 많은 저는 확 재껴놓구 마구 찍었습니다..
약간 둥글게 파인 도장은 제대로 굴려야 예쁘게 찍힌다는게 포인트!!
제 뒤로 오신 분들은 도장찍기에 다들 몰입하셨답니다.. ㅋㅋㅋㅋ
총 3층으로 이루어진 청량산 박물관에는 현재 봉화에서 나오는 특산물, 역사, 민속놀이나 향토축제,
청량산에서 나고 자라는 식물들과 그곳에서 살고 있는 동물들 그리고 지질과 곤충, 민물고기,
청량산의 지형과 그 주변의 유적지 또는 관광지에 대해서 모형, 디오라마, 매직비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설명을 해주고 있었습니다..
비록 외가집 근처이긴 했으나, 지나가면서 보고 스쳐갔던 모든 것들이 그 안에 있었습니다..
새삼 아무렇지도 않게 보았던 정자나 나무들이 소중한 유물들이었구나 생각하니 기분이 이상하더군요..
그리고, 전망대에서 보이는 풍경은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우리는 당연한 증명사진을 찍고, 다음 일정을 위해 우리는 시간에 맞춰서 내려왔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둘러보고 싶은 마음이 있기는 했지만, 다음을 기약했어요.. ^^;
청량산까지 도착하는데 꽤 길다란 글이 되어버렸네요.. ㅠㅠ
이왕 이렇게 된거 몇편으로 나눠서 연재해야겠다는 생각이 불끈 불끈..
그래서, 이왕에 포스팅꺼리가 생긴 기회!!! 절호의 찬스!! 이런거 절대 놓치지 않는 꼬미냥!!! ^-^/
퍼뜩 생각난거 연재 들어갑니다..
청량산 트레킹 1편 : 서울에서 청량산이 있는 봉화로 고고~~!!
청량산 트레킹 2편 : 푸릇푸릇 산속을 따라가다 기암괴석을 만나다
청량산 트레킹 3편 : 청량산에 있는 청량사, 개운한 약차가 있는 산꾼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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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bear
2008/05/27 16:44
노력 하시는 어머님의 모습에서
kkommy님의 모습도 뵙네요. 긴 시간 행복한
여행으로 담길 아름다운 모습 늘 아름다운 가족으로의
행복으로 함께하시길 늘 소원할게요.
우리 예리 엄마와 함께 둘만의 여행 아직 다녀오질 못하였는데
압력을 좀 행사 해야겠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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