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아침고요 수목원의 풍경으로 올려놓았길래요..
저도 한번 올려봤어요.. ^^;
올 여름 친구들과 함께 한 여행이었는데..
수목원은 두번째 간 여행이었거든요..
처음엔 캐논과 같이 했는데..
이번엔 코닥과 같이 했지요..
코닥의 이런 색감때문에..
아무래도 전 구공이가 너무 좋은 가바요..
모자르지만..
이 추운 겨울날에
정말 더웠던 올해 여름을 같이 즐겨요..^^
하늘을 쳐다보는건 참 좋아요..
겨울의 하늘은 차갑기만 한데..
여름의 하늘은 하얀 구름이 함께여서 좋아요..
그때 무슨 생각이었는지..
소나무에 기대어서..
하늘을 올려다보며 사진을 찍어야겠다..
생각이 들었었어요..
조금 다른 시각을 찾고 싶었나봐요.. ^^;
역시 여름은 계곡이 최고인가 봅니다..
여긴.. 수목원 구석인데..
이곳을 찾으려고 어찌나 열시미 돌아댕겼는지..
아무도 없는 계곡이.. 전 좋거든요..
바위에 찰싹 달라붙어서..
뜨거운 햇빛을 받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곡의 찬 물들은 저를 즐겁게 했었어요..
바위틈을 비집고 나온 저 녀석이
어찌나 멋있게 보였는지 몰라요..^^;
정말 운좋게도..
이녀석을 만났드랬죠..
제 친구가 그러더군요..
이녀석 이름이..
제비호랑나비..라고요..ㅋㅋ
어찌나 계속 움직이든지..^^;
전 개인적으로 노란꽃을 좋아해요..
크지않은 작달만한 노란꽃..
왠지..
생기가 넘치지 않아요..??
친구들과 단체사진을 찍으려고..
저 나무에 사진기를 올려놓으려고 했었죠..
근데..
자기 자리를 왜 침범하냐는듯..
저녀석이 나를 노려보더라고요..
그날로..
저녀석과 나는..
친구가 되었답니당.. ^0^
수목원 입구에서..
하늘로 쫘악~ 팔을 펼친 녀석을 만났어요..
비만 왔드라면..
꼭.. 쇼생크 탈출의 주인공 같았어요..
아마도..
하늘로 탈출하고 싶었나봐요.. ^^;
아침고요수목원..
편지..
이 나무를 절대로 그냥 지나쳐선 안되죠~??
참.. 단란해보이는 가족이었습니다..
저도 친구들과 즐거웠지만..
역시..
여행이란..
함께하는 사람이 있어서..
행복한것 같습니다..
하얀 옷을 입고 뒤뚱뒤뚱 걸어가는 소녀가..
어찌나 이뻐보였는지 모릅니다..
녹색 잔디와..
참 대비되게 하얀 옷을 입은 소녀가..
왠지..
제 눈엔 천사처럼 보였습니다..^^;
전 이렇게 수목원을 다녀왔는데..
다시금 가도 좋을거 같아요..
처음에 간 수목원은 겨울이었는데..
이번에 간 수목원은 여름이었어요..
아직 못 가보신 분들..
구공이를 친구삼아 한번 다녀오세요..
절대로 후회 안하실거에요..
전..
다음에는 봄에 수목원을 가봐야겠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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